수강계기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브루니입니다.
저는 원래 경제적 자유까지 꿈꾸는 꿈이 큰 사람은 아니었는데요.
세상을 살아가다 보니 더 이상 월급만으로는 노후를 책임질 수 없는
세상이 왔구나 어느 순간 느껴졌었어요.
우연히 월부를 유튜브로 접하게 됐지만,
한 번 접하니 출구를 못 찾겠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몇 개월 듣다 보니 강의를 수강해야겠다고 마음까지 먹어지더라고요.
가격이 있는 수강료에 잠시의 망설임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제가 마음을 결심하기까지는 이 생각 하나로 정리가 됐습니다.
작은 물건을 하나 구매하더라도 어디가 최저가 인지 어느 물건이
더 나에게 필요하고 좋은 물건인지 평가를 하고 구매하는데
정말 수억이 드는 내 집 장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덜컥 계약을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에게 맞지 않은 물건을 사서 고생을 한다면 강의료 이상의 고통비가 발생하겠지요.
일상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걸 배워 나아간다는 거에 부담은 있었지만,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하겠어요.
마음먹은 오늘이 해내는 그 날인 겁니다 ㅎㅎ
이렇게 마음먹고 저 멘탈 지키려고 수강 전에 실컷 놀았어요.
넷플릭스 몰아보고 ㅋㅋㅋ 정신과 마음의 곳간을 일단 단단하게 채워놓고 ^^
월부에선 이런 걸 알려줘요. 1강
너바나 님께서 강의를 잘 듣는 법부터 말씀해 주십니다.
비싼 강의료 냈는데 부자가 안되면 왜 그런 것인지.
강의를 듣는 자세가 중요하다. 적극적으로 듣고 부동산공부를 그냥 하면 안 된다.
회사공부, 수능공부 하듯이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절대 유튜브 보듯이 흘려듣고 보면 안 된다.
적극적으로 듣고 요약을 하고 느낀 점을 보며 거기서 나에게 적용할 점 적용점을 꼭 찾아서 포스트잇에 써서 붙여두고 내가 적용점을 잘 수행하고 있나 확인하라고 하셨습니다.
강의를 듣고 여기서 나의 적용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적용하는지 확인하기
-조모임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너바나 님께서 그다음에 중요한 것으로 환경세팅을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해낼 수 있는 환경과 함께 같은 관심사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동료.
내가 해낼 수밖에 없는 환경세팅을 합니다. 그건 바로 월부에만 있는 조모임과 커뮤니티인데요.
조모임 신청 해야 하나?? 네!! 이건 정말 꼭 하셔야 합니다.라고 추천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MBTI 성향상 내향인이라 조모임 해서 더 힘든 거 아닌가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절대적으로 시간도 부족하고 가지고 있는 역량도 작았기 때문에 하나라도 더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조모임을 신청했는데, 안 했으면 저 수강 과제도 못했을 것 같아요. 저희 조 안에는 이미 열 기반을 여러 번 수강하시는 선배님들이 계셨는데 선배님께 배우면서 적응해 나가는 게 혼자 하는 것보다 훨씬 빠릅니다. 선배님이 이끌어 주시거든요. 모르는 게 있으면 질문하면 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같이 배우고 나누자는 마인드여서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너바나 님 1강에서는 자본주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는데요. 강의를 듣고 나니 나는 그동안 말 로만 자본주의라 해왔지 자본주의 삶에서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기 위해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았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너바나 님도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대기업 월급을 다 모아도 서울의 집 한 채 사기가 어려웠다고 해요. 그래서 직장인 투자자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신 분이기도 하지요.
1강에서 보여주신 노인빈곤율과 소득절벽에 대한 설명이 아직도 잊히지가 않는데요. 그걸 본 순간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와 이 공부를 왜 시작했는지 목표가 그려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유튜브를 통해서 부동산 투자를 보면 그 안에 신호와 소음이 섞여있는데 우리가 소음을 따라가면 안 되고 그중에서 신호를 따라가야 한다고 해요. 그렇지만 변하지 않는 투자 원칙을 모르면 이것이 불가능하겠지요. 저는 그 변치 않는 투자 원칙을 배우기 위해 열기를 신청했는데
정말 강의료 생각나지 않을 만큼 모든 걸 가르쳐 주시려 하는 분이라는 게 화면으로 듣는 강의지만 느껴졌습니다.
1강에서 잊지 말고 가져가야 할 나의 적용점은 not A but B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의 고정관념을 깨부수고 부자들의 방식을 보고 따라 하고 학습하는 점을 가져가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에게도 제가 부수지 못한 저만의 한계점으로 생각의 틀이 작다고 느꼈었는데 아차 싶었어요!! 부자가 남들이 좋다 하니 다 좋은가 보다 그렇게 알고 나는 부자가 아니니까 부자 되는 길을 쳐다보지도 않았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부자가 돼서 너바나 님은 제일 좋은 점이 현명하게 삶과 재테크를 병행하는 법을 알고 나에게 불편함을 주는 사람과 잘 만나지 않게 되고 굳이 돈 때문에 어렵게 사람을 안 만나고 이전보단 더 여유로워지고 너그러워져 삶을 좀 더 현명하게 여유롭게 사는 법을 깨닫게 되셨다해요.
듣고 보니 저도 현명하고 여유로운 삶을 꿈꾸거든요. 아 나도 부자가 되고 싶었구나 메타인지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ㅋㅋ
글을 마치며
1강이지만 수업이 좋았다고 느끼고 믿음이 간 점은 강사 선생님께서 실제로 투자를 하셔서 200억 자산을 일신 실전투자자 이시라는 점과 가족과 관계를 우선시하시는 부분이 정말 믿음이 갔습니다. 이 물건 좋은 거다 여기에 집을 사야 한다 이런 강의가 아닙니다. 올바른 재테크와 가정이라는 관계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올바른 방향성으로 그려나갈 수 있게 가르쳐 주시는 점이 정말 와닿았습니다. 지금은 조원들과 선배님들 덕분에 2강까지 수강완료 했는데요.
다음번엔 2강 수강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